본 스콧의 녹음에 있어 U 47 fet는 단순한 도구 그 이상이었습니다. 이는 스콧의 독특한 목소리가 록 역사에 영구적으로 자리를 잡게 한 필수적인 필터였습니다.
조지 영과 함께 초기 AC/DC 명반들을 제작한 해리 밴다는 이것이 우연이 아니라고 회상합니다: "궁극적으로 U 47 fet 마이크가 본의 목소리에 가장 적합한 마이크로 선정된 이유는 그의 목소리가 말콤과 앵거스의 기타 사운드와 잘 어우러지면서도 우리가 곡에서 원했던 음향적 특징을 잘 표현해냈기 때문입니다."
진공관에서 FET로
본 스콧이 U 47 fet를 선택한 이유를 이해하려면 그 계보을 알아야 합니다. 이 제품의 전신인 오리지널 U 47 진공관 마이크는 1950년대와 60년대 재즈와 팝 음악의 사운드를 형성하는 데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. 그러나 1970년대 초반에는 록 음악이 더 시끄럽고 공격적으로 변했기 때문에 레코딩 엔지니어들은 보컬의 벨팅 창법이나 최대 출력의 기타 앰프 소리를 무리 없이 처리할 수 있는 스튜디오 마이크를 찾기 시작했습니다.
1972년 Neumann은 FET(전계 효과 트랜지스터) 버전을 출시했습니다. Neumann은 진공 튜브를 고체 소자 기술로 대체하여 엄청난 음압 레벨을 견딜 수 있는 마이크를 개발했습니다. 오리지널 진공관 U 47은 "실크처럼 부드러운" 따뜻한 음색으로 호평을 받았지만, FET 버전은 탁월한 헤드룸으로 찬사를 받았습니다.
Neumann의 전설적인 K 47 캡슐은 부드럽고 풍부한 중음역대를 제공했으며, 2~5kHz 음역대의 존재감을 절묘하게 증폭시키는 효과를 냈습니다. 이렇듯 중음역대를 강조함으로써 본 스콧의 가사가 앵거스와 말콤 영의 마샬 앰프가 주는 강력한 사운드를 뚫고 나올 수 있었습니다. 그 결과, 위험할 정도로 시끄러우면서도 놀랍도록 친밀한 느낌을 주는 레코딩이 탄생했고, 본 스콧 시대를 정의하는 사운드를 담아냈습니다.
오늘날 Neumann U 47 fet는 전 세계 록 레코딩에 있어 여전히 필수적인 장비이며, 특유의 "Australian High-Voltage" 사운드를 재현하고자 하는 엔지니어들이 자주 언급하는 마이크입니다. 본 스콧에게 이 마이크는 그의 정신을 완벽하게 담아낼 수 있는 도구였으며, 견고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엄청난 출력을 감당할 수 있었죠.
U 47 fet Bon Scott Edition은 1972년부터 1986년까지 생산된 Neumann의 전설적인 스튜디오 마이크를 충실하게 재현한 제품입니다. 일반 모델과 비교했을 때, Bon Scott Edition은 무광 블랙 마감에 상징적인 그래픽이 추가되었으며, 마이크 하우징에는 본 스콧의 이름과 서명이 새겨져 있습니다. 동봉된 책자에는 조지 영과 함께 초기 AC/DC 앨범을 제작한 해리 밴다와의 인터뷰가 실려 있습니다.
수익금의 일부는 Support Act Australia 자선단체에 기부될 예정입니다.